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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재해율 0% 도전” 안전과 예술을 하나로건설현장에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 ㈜로보프린트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다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의 수는 499명, 그중 추락 사망자는 281명이다. 2명 중 1명이 추락재해로 사망하고 있다. 22일 타워 크레인 붕괴사고의 경우를 보더라도 노후장비와 안전관리 소홀을 지적 받고 있어 인재에 의한 사고임을 부정할 수 없는 실정인 가운데 건설현장 사고 재해율 0%에 도전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개발, 2010년 상용화에 성공한 아트봇은 건물 외벽의 도색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한 최초의 기술이다. 인명사고를 방지할 뿐 아니라 사람보다 훨씬 정교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상당해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로봇시장의 규모는 해마다 10% 넘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70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아트봇을 개발한 ㈜로보프린트 박정규 대표는 “위험한 일을 로봇이 해주기 때문에 휴머노이드를 개발한다는 각오로 ‘아트봇’을 개발했다”며 “개발에 투자한 시간만 10년이다. 세계최초로 무인 원격제어 아트봇 발명으로 특허 등록했고, 최근 로봇페인팅의 조달등록까지 성공해 안정적인 영업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외벽 도색작업에 의한 추락사망사고 발생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아트봇은 사망재해율 0%이기 때문에 다수의 공공디자인 시공 사례를 축적할 수 있었다. 특히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프로젝트에도 다수 참여해온 아트봇은 각종 특허와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았고, 도장관련업체 4000여 개 중 유일하게 건설신기술 771호를 인증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의 IP-R&D지원산업 등에 선정되는 등 기술면에서도 입증됐다. 

사람이 로프에 매달려 진행했던 외벽작업에 비해 아트봇의 개발로 안전하고 더욱 정교하게 색체예술이 가능해졌고 차가운 외벽은 생기를 얻어 도시경관을 새롭게 바꿔 놓았다. 건축물은 예술성이 가미됐을 때 그 가치가 극대화된다. 현재 로보프린트에서는 국내외 유명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건축물의 예술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있는데 실내를 벗어나 야외 미술전시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실력 있는 신인작가들과 공동작업을 지속하며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평소 그림에 조예가 깊은 유명 연예인들과의 작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갤러리화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문의연락처 010.8979.8470
 

두문빈 기자  283992516@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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